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후 모든 초보 블로거들이 겪는 것처럼 이게 돈이 되나 싶어 잠시 그만두었다가 다시 시작한 후 애드센스에 대해 다시 공부하여 신청하고 나서 2주가 지난 지금 승인 메일이 오지 않고 있습니다. 왜 메일이 오지 않는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애드센스 승인의 험난한 길
티스토리나, 구글 블로거, 워드프레스 등으로 블로거를 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수익원이 되는 애드센스, 양질의 글을 잘 쓰는 분들에게는 정말 제2의 월급 혹은 그 이상을 수익을 안겨줄 수 있기에 많은 분들이 퇴근 후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쓰면서 수익을 내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이고요. 사실 아직 승인도 받지 못하였기에 초보 블로거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수준입니다만 그래도 하루에 한 개의 포스팅이라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드센스 승인은 글을 꾸준히 쓰고 있다 보면 언젠가는 무조건 난다고 하는 선배 블로거분들의 조언에도 빠르면 하루, 늦어도 2주 안에 승인 거절 메일이라도 온다던데 그 어떤 메일도 오지 않으니 조바심이 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 포스팅은 구글이 애드센스 승인을 어떠한 방식으로 해주는지, 그리고 메일이 오지 않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아보려 합니다.
애드센스 승인 메일이 오지 않을 때 이렇게 해보았습니다.
애드센스 사이트에 접속하여 보시면 위와 같은 화면을 가장 처음 접하게 됩니다. 아직 승인이 나기 전의 모습이라 사이트가 광고 게재 가능 여부 검토 중이라는 멘트가 2주째 변동이 없습니다. 그래서 혹시 내가 무엇인가 설정을 놓친 것이 있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어서 이런저런 유튜브와 블로그 포스팅, 그리고 네이버 지식인 등을 뒤져보며 나름의 이유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아래는 승인받는 절차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광고 코드 넣기
- 사이트 연결하기
- 구글 서치콘솔 연결
- 일정 트래픽 발생
- 꾸준한 포스팅
1. 광고코드 넣기
첫 번째 광고 코드 넣기입니다. 사실 블로거를 시작하시는 많은 분들이 HTML이나 CSS 같은 전문적인 영역에 대해 잘 알고 사용하시는 분들은 극히 극소수의 분들일 것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로 위의 것들을 들어는 보았지만 무엇을 하는 것이고 어떤 식으로 사용이 되고 사용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광고 설정을 하는 데 있어 승인 신청을 받을 사이트, 즉 블로그에 HTML에 이것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광고 코드는 아래와 같이 넣을 수 있습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순서대로 클릭과 붙여 넣기만 하면 간단하게 코드를 넣을 수 있습니다. 이 코드는 광고 신청을 하는 블로그가 본인 소유의 블로그인지, 그리고 광고를 넣을 수 있는 블로그인지 확인하기 위한 절차라고 합니다.
2. 사이트 연결하기
의외로 이런 기초적인 부분에서 놓치고 가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저도 처음 블로그를 개설하고 애드센스를 신청하기 위해 가입하였지만 사이트 연결해야 하는 것을 몰라 한참 후에 사이트를 연결하였습니다. 사이트 연결은 아래와 같은 2가지 방법으로 사이트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저는 블로그 초보 중에 초보라서 잘 모르지만 예전에는 연동하는 것이 훨씬 복잡했다고 하는데 요즘은 간단하게 클릭 몇 번으로 연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뷰 요청까지 신청하면 사이트 연결이 완료된 것입니다.
3. 구글 서치 콘솔 연결하기
애드센스는 아시다시피 구글에서 제공하는 광고입니다. 그렇기에 구글에서 승인 신청을 한 블로그의 글을 검토하여 광고를 게재하기에 적합한 사이트인지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글에서 우리가 쓴 글을 볼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구글이 쉽게 우리가 쓴 블로그 포스팅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글 서치 콘솔에 글을 직접 색인요청할 수 있습니다. 색인요청을 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
일단 사이트맵을 선택하여 /rss와 /sitemap.xml을 입력하면 사이트 맵 제출이 완료되어 구글에서 우리가 포스팅한 것들을 쉽게 색인하여 구글 검색 엔진에서 노출될 수 있도록 해주며 승인 요청을 하는 경우에도 보다 빠르게 승인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4. 일정 트래픽 발생
위의 3가지 방식은 기술적인 방법이었다면 아래에서 소개할 꾸준하게 글쓰기와 일정 트래픽 발생은 노력의 영역이며 제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꼭 이렇게 해야 승인이 나는 것은 아님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최근 블로그를 시작하고 알게 되어 큰 힘을 얻고 있는 유튜브 '이사양잡스'채널의 이사양잡스 님께서 말씀해 주신 팁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 ChatGPT나 전문서적을 활용해서 그저 글자수를 채워 넣어 일정 수량의 포스팅을 채우는 방식보다는 시간과 노력을 들여 기왕 글을 쓰는 만큼 후에 승인이 나서도 꾸준한 클릭과 수익을 줄 수 있을만한 키워드를 찾는 연습을 하고 그런 포스팅으로 블로그를 채워나가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신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글을 써야지만 초기에는 적은 수준이겠지만 조금씩 트래픽이 늘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아직 애드센스가 나기 전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있기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것에 재미를 두고 보는 것은 얼마 안 되는 포스팅이지만 이 포스팅으로 인해 블로그에 조금씩 방문자가 늘어나고 제가 쓴 글을 누군가가 봐준다는 것이 매우 큰 동기부여와 재미를 얻을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꼭 구글에서 트래픽이 높은 블로그에 승인을 더 잘 내주지는 않겠지만 아무래도 일정 수준의 트래픽이 조금씩이라도 늘어난다면 좋은 포스팅으로 인식할 확률이 있으니 좋은 포스팅 키워드를 찾아 좋은 글로 일정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과정을 꼭 겪어보면 좋을 듯합니다.
5. 꾸준한 포스팅
위의 일정 트래픽 발생과 같은 맥락입니다. 꾸준하게 글이 새로 쓰이고 업데이트되는 블로그에 구글이 조금이라도 좋은 점수를 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승인을 위해 일정 수량의 글만 쓰이고 방치되어 있는 블로그보다는 꾸준히 글이 쓰이고 있어 블로그를 쓰는 블로거가 이 블로그에 애정을 가지고 관리하며 좋은 글을 쓰려고 노력한다는 뉘앙스를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 같은 초보 블로거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시간을 들여 글을 쓰는데 가시적인 효과가 없어 쉽게 포기하기 쉬운데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글을 쓰는 습관과 그를 통해 글을 쓰는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블로그를 통해 좋은 정보와 소식 그리고 경험을 공유하고 그를 통해 수익을 얻으며 블로그를 쓰는 블로거도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그런 토대가 꾸준한 포스팅에 있음은 너무나도 명확한 사실인 듯합니다. 저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글을 써서 꼭 승인을 받고 더욱 기운을 받아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담긴 포스팅이지만 혹시 저처럼 초보 블로거이시거나 이제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보시고 조금이라도 용기를 얻고 함께 힘내서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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