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매년 접하고 다들 자주 듣는 용어이지만 그저 의무적으로 신고만 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종합소득세에 대해 기초적인 부분부터 알아보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신고하지 않았을 때는 어떤 일이 생기는지 몰라서 겪은 경험담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종합소득세
일반적으로 1년 동안 사업을 통해 개인이 벌어들인 소득을 종합하여 과세하는 세금으로 자진신고, 납부하여아 합니다. 자영업자, 개인사업자, 프리랜서와 직장인이더라도 월급 이외의 소득이 발생한다면 신고하여 납부하여야 합니다. 신고, 납부 기간은 매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신고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각종 세액공지 및 감면을 받을 수 없고 가산세를 부담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쉽게 풀어 말하면 근로소득을 제외하고 벌어들인 모든 수익에 대해 홈텍스나 세무서에 자진신고하고 벌어들인 소득에 대비하여 과세 기준에 의해 세금을 납부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가장 눈여겨 볼 것은 바로 '자진신고'입니다. 본인의 세금은 당연히 본인이 체크하고 납부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이 세금 신고에 대해 잘 모르거나 관심이 적은 분들도 분명 있기 마련입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을 경우
종합소득세는 여러가지 기준을 통해 산출되며 본인이 벌어들인 총소득과 지출한 내역을 증빙하여 실소득을 근거로 산출되기에 상당히 손이 많이 가는 일입니다. 본인이 홈텍스에서 직접 신고하는 것이 가능은 하지만 사실 세금에 대해 지식이 부족하거나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번거롭고 어려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항상 회사에서 회사 동료들이 종합소득세 신고했냐고 말해주었때에야 비로소 동료들이 추천하는 세무사 사무실을 통해 기장비를 납부하고 세금 신고를 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제 문제는 퇴사 후에 발생했습니다. 저는 퇴사 전에 자동차 회사에서 영업을 했기에 정기적인 월급을 받는 근로소득자이자 금융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지급받는 금융 수수료도 함께 수령했습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근로소득 이외에 근로소득 이외의 수입이 발생하는 직장인이었습니다. 회사에 다닐 때는 세금에 대해 무지하여도 회사 동료들이 신고할 때 같이 신고하였는데 퇴사를 하고 나니 이것에 대해 아무 생각하지 못하고 신고를 못하고 넘어가버려 최근 국세청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바로 제가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 지출 증빙을 하지 않았기에 어마어마한 세금 내역서와 함께 과세 전 적부 심사청구서가 집으로 날아오게 됩니다.
과세 전적부심사청구
이름만 들어서는 무엇인지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만, 날아온 청구서의 내용은 대충 이러했습니다. 작년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지만 신고하지 않으셨다, 곧 최종 과세가 고지될 텐데 마지막으로 이 세금에 대해 적합한지 아니한 지 심사를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그 고지서마저 날아온 지 한참 후에 제 손에 들어와서 정말 마지막에 마직에 도달하여 기존에 도움을 받던 세무사를 통해 과세 전적부심사를 청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세금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올해는 꼭 잊지 않고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겠다고 맘먹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심사가 완료되지 않아 실제로 과세된 어마어마한 세금을 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지만 온전히 제 실수이기에 어디 가서 하소연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세무사를 통해 최대한 세금을 덜 내는 방법을 찾는 것이 최선일뿐일 듯합니다. 아래의 링크는 제가 겪은 경험을 담은 포스팅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함께 읽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2023.04.21 - [Normal_1] - 과세 전적부심사청구가 날아왔습니다.
과세전적부심사청구가 날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N수 입니다. 어제 집에서 출근전에 블로그 쓰고 있는데 갑자기 이런것이 날아왔더군요. 이 통지서를 받고 이의가 있으면 과세전적부심사청구를 하라는데요, 청구의 내용은 제가 회
jungsi00.tistory.com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그래서 올해는 철저히 공부하고 준비해서 스스로 세금을 납부해 보려 홈텍스에 들어갔지만 저는 제가 세금이라는 단어와 이런저런 복잡한 절차가 필요한 과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하여 세무사를 통해 신고를 진행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세금 신고 애플리케이션이 굉장히 다양하게 나와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저렴하고 간단하게 세금 신고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올해는 그리하여 SSEM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세금을 신고하였는데 세무사를 통해 신고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 금액은 3만 3천 원이라는 금액에 쉽고 간편하게 신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 같은 사람에게는 정말 가뭄에 단비 같은 애플리케이션이었고 정말 쉽고 간편하게 제 소득과 지출 정보를 수집하여 간단하게 신고가 되는 것을 보고 허무함마저 들 정도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처럼 신고를 못하여서 피해를 보는 분들이 한분이라도 없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다음 글은 SSEM어플로 세금 신고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남은 5월 얼마 남지 않은 기간 긴급하게 종합소득세에 대해 알아보고 납부하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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